‘이루마군’을 처음 봤을 때, 인간인 주인공이 악마 학교에서 살아남는다는 설정이 너무 신선했어요. 귀여운 캐릭터, 흥미로운 스토리, 가끔은 진지한 감동까지 있어서 순식간에 빠져들었죠. 이번 글에서는 ‘이루마군’처럼 이세계, 몬스터, 학원 생활이 어우러진 유쾌한 만화 5작품을 추천해 보려 해요.
1. 마법소년 이루마군: 악마와 특별한 인간 만화
‘이루마군’을 처음 봤을 때부터 이건 내 취향이다! 싶었어요. 착한 게 죄라면 이루마는 최고의 죄인이죠. 너무 착해서 부모님에게 팔려 악마 학교에 가게 된다는 설정부터 황당했어요. 하지만 학교에서 점점 친구를 만들고, 강해지면서도 착한 본성을 잃지 않는 이루마를 보며 응원하게 됐어요. 특히 ‘못된 아이 모드’로 변했을 때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졌어요. 나부리우스 클라라와 아스모데우스 같은 개성 넘치는 친구들과의 케미도 최고였죠. 매화마다 “이루마, 이번엔 무사할까?” 걱정하면서도 결국은 웃게 만드는 최고의 힐링 만화예요.
2. 로자리오와 뱀파이어:몬스터와의 학교 생활!
‘로자리오와 뱀파이어’는 이루마군과 비슷하게 인간이 몬스터 학교에 입학하는 이야기예요. 평범한 인간 츠쿠네가 실수로 요괴 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뱀파이어 모카를 만나게 되죠. 하지만 모카는 로자리오를 풀면 진짜 뱀파이어의 강력한 모습으로 변해요. 이루마군처럼 인간인 주인공이 정체를 숨기며 학교 생활을 하는 긴장감이 매력적이었어요. 하지만 츠쿠네가 점점 친구들과 유대를 쌓고 강해지는 모습은 이루마와 닮아서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3.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슬라임이 되어버렸네
이루마군이 악마 학교에서 성장했다면, ‘전생슬’은 주인공이 몬스터 사회에서 지도자로 성장하는 이야기예요. 평범한 직장인 미카미 사토루가 죽은 후, 이세계에서 슬라임으로 다시 태어나죠. 처음에는 약한 존재였지만 점점 강해지고, 여러 몬스터들과 친구가 되면서 자신만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흥미진진했어요. 이루마처럼 주변 몬스터들과 끈끈한 유대를 맺으며 성장하는 모습이 닮아 있어요.
4. 데몬스쿨: 악마와 학교 생활
‘데몬스쿨’은 이루마군처럼 악마 학교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 만화예요. 주인공은 악마이지만, 친구들과 벌어지는 황당한 사건들은 이루마군과 같은 유쾌한 느낌을 줬어요. 특히 선생님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개그 장면은 이루마군의 개그 감성과 정말 비슷했어요. 이루마군을 좋아했다면 꼭 한 번 봐야 할 작품이에요.
5.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히어로가 되려면?
이루마군이 인간이지만 악마 사회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라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무능한 인간이 히어로 사회에서 성장하는 이야기예요. 주인공 미도리야는 무개성(특별한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최고의 히어로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있어요. 이루마처럼 착한 성격이지만, 성장하는 과정에서 점점 강해지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이루마군처럼 유쾌한 학원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로자리오와 뱀파이어’의 몬스터 학원 로맨스, ‘전생슬’의 몬스터 사회 성장기, ‘데몬스쿨’의 악마 학원 코미디, 그리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무능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도 분명 재미있을 거예요. 이 작품들을 보면서 이루마처럼 “나는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고 상상해 보세요!